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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리포트] 위기의 항공업계 '기내 좌석'에 화물싣고 운송 / YTN

2020-06-11 4 Dailymotion

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항공사가 기내 좌석에도 화물을 싣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 보시죠. <br /> <br />어제 오전,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 시카고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입니다. <br /> <br />승객들로 가득 찼어야 할 항공기 안에 짐이 든 가방만 보이는데요, 기내 좌석에 짐을 실을 수 있도록 특별포장된 '카고시트백'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방 하나에 화물 225kg을 담을 수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현행 규정상 여객기 화물칸과 천장 수화물 칸 외에는 짐을 실을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코로나19로 승객은 확 줄고, 대신 화물수요가 급증하자 정부가 예외적으로 길을 열어준 겁니다. <br /> <br />물론, 이 정도 대책으로 항공업계가 살아나기는 힘들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객실 승무원을 상대로 최대 1년의 무급휴직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좌석에 짐을 싣는 것도, 객실 승무원을 상대로 무급휴직을 하는 것도, 모두 처음이라고 하는데, 코로나19가 몰고 온 위기를 넘어서는 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1205371845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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